경기도는 오는 5월 고양 킨텍스에 도내 우수 중소기업들을 위한 상설 제품전시관을 개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전시관은 총 2억8천만원이 투입돼 킨텍스 제1전시장 3홀 전면부에 연면적 130㎡(40평) 규모로 개설된다. 30~50개 중소기업 전시가 가능한 이번 전시관은 3면 개방형 동선구조로 어느 방향에서나 부스 입출입이 가능해 전시효과를 최대화 한다.
도는 유망 중소기업과 도 지원사업 기업 등을 대상으로 28일부터 참가희망 기업을 모집한 뒤 전시적합성, 일반·기술평가 등 전시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킨텍스는 연간 400만명에 달하는 기업관련 유동인구가 있는 곳”이라며 “이번 상설 전시관이 도내 중소기업제품의 이미지 제고와 판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도 기업정책과(☎031-8008-463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내 우수 중소기업제품 전시관은 수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도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