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치원총연합회 수원시회 신임회장에 장유순(50) 새알곡유치원 원장이 취임했다.
연합회는 3일 리츠호텔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국회 수원교육장, 석호현 한국유치원총연회장 및 수원시 유치원장, 교사,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유순 신임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장 회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유치원은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고 또 다른 도약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야만 하는 어려운 시기”라며 “국가가 챙기지 못하던 유아교육을 이끌어 온 115년 역사의 전통과 자부심은 유지하면서 국가의 교육대계와 학부모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함께하는 유치원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