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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 U턴기업 100억원 융자 지원

道, ㈜파인텍 등과 투자·지원 양해각서… 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

 

경기도가 해외에 진출했다 되돌아오는 ‘U턴 기업’에 100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다.

도는 9일 서울 양재동 코트라에서 핸드폰용 터치스크린 제조업체인 ㈜파인텍을 비롯한 G사, 엘아이티 등과 해외진출기업의 도내 복귀에 따른 투자 및 지원을 위한 투자·지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도를 비롯해 부산시와 대구시, 충남도, 경북도 등 5개 지자체와 국내 복귀를 희망하는 10개 기업간 양해각서 체결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파인텍은 고양시 일산동구에, 상업용 인쇄물 제조업체인 G사는 화성시 팔탄면에, 스마트폰 장비제조업체인 엘아이티는 반월·시화 산업단지에 각각 입주하게 된다.

이들 U턴 기업은 도내 투자 및 고용창출에 노력하고, 도와 코트라는 투자가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투자애로사항 해결 및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한다.

도는 이들 3개 기업이 모두 265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도는 올해부터 국내 복귀를 원하는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업체당 5억원까지 최대 1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U턴 기업에 대한 법인·소득세 감면, 보조금 지원정책에 수도권도 포함될 수 있도록 정부에 요청한 상태”라며 “도내로 돌아오는 기업들이 활발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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