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이 현재 CI를 오는 9월23일 시 승격에 맞춰 현대적 감각과 도약하는 여주를 상징하는 새로운 CI로 탈바꿈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한국디자인진흥원·디자인파크와 용역계약을 맺고 시 승격 전인 오는 8월까지 CI와 캐릭터 등 ‘여주시 통합브랜드’를 개발·확정하기로 하고 11일 ‘여주시 통합 브랜드 개발’ 조찬 착수 보고회 가졌다.
이날 착수 보고회는 김춘석 여주군수를 비롯 20여명의 여주군 실과소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군수는 “현재 군이 사용하는 CI는 벼가 익어 머리를 숙이는 형상”이라며 “새로 제작되는 CI는 118년 만에 맞는 시 승격에 맞게 도약하는 여주시를 형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많은 관광객이 수도권에서 남한강 등의 행복한 관광도시와 천혜의 청정 자연도시 여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에 걸맞는 CI가 제작돼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