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농협은 1971년 설립된 종합농협으로 예수금·대출금·카드·보험사업의 신용사업과 농업생산에 필요한 비료·농약 등의 영농자재 구매사업, 하나로마트 사업, 주유소 유류사업과 조합원 실익지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 등 농업인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역할에 나서고 있다.
농업인·주민과 함께하는 상생경영
전곡농협은 2천180여명의 조합원에게 다양한 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실익과 희망을 주고 있다.
지난해 공동방제기를 이용한 병해충 방제사업에 이어 올해는 연천군에서 실시하는 하우스 비가림시설에 대한 지원을 추가한다.
또한 노래교실, 댄스교실, 난타교실를 비롯한 각종 강좌를 개최하고 조합원 건강검진 사업, 원로조합원 효도여행 등 조합원의 건강과 사회문화적 욕구에 대한 지원과 참여에 나서고 있다.
더불어 조합원자녀 학자금 지원, 미래인재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의 유능한 인재에 대한 투자를 통해 미래인재육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 지난 2011년 2천만원의 성금을 관내 복지시설에 기부했으며 지난 2월에는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1천817만원을 기탁해 따뜻한 마음을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눴다.
농협 창립 50주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 대계를 준비하는 전곡농협
전곡농협은 지난 2006년 과감히 전곡농협 본점 이점 및 하나로마트를 개점함으로써 장기 발전전략의 토대를 마련하고 지난해는 전곡농협 주유소를 개점해 명실상부한 종합센터의 위용을 갖추게 됐다.
또 지난해 경영컨설팅을 실시함으로써 조합원 및 지역주민들의 기대 또한 크다.
특히 전곡농협 주유소는 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던 유류가격을 인근지역과 대등한 수준으로 내리는 역할을 해 서민생활비 경감이라는 역할까지도 수행했다.
전곡농협 류신영 농협장은 “변화를 멈추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예수금 2천500억원, 대출금 2천억원, 경제사업 500억원 달성, 고객만족도 최우수농협 선정의 목표를 세우고 새로운 동력에 시동을 걸고 있다”며 “전곡농협의 성장 이유를 조합원 및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상생경영, 변화를 통한 혁신경영, 정도를 실천하는 윤리경영에서 찾을 수 있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