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안양대 前 총장 결국 법정구속

연수원 용지 매입 대가로 뒷돈을 받고 업무추진비 등 교비를 제멋대로 사용한 혐의(업무상 횡령 등)로 기소된 안양대 전 총장 김모(55)씨가 법정 구속됐다.

수원지법 안양지원 형사1단독 이정형 판사는 김 전 총장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정형 판사는 “사립대학 교수, 총장으로 비자금을 조성하고 업무용 자금의 개인적 사용, 특정 업체 편의 제공을 위한 입찰 서류 조작 등 큰 잘못을 저질렀다”며 “다만 비자금을 개인 용도나 부정한 용도로 사용하지 않았고, 사실상 모두 변상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김 전 총장은 지난 2011년 1월 비자금 조성을 위해 활용 계획도 없는 연수원 부지용으로 강원 태백 폐광부지 2만7천여㎡를 감정가보다 3배 이상 비싼 54억원에 매입하고 대가로 4억원을 챙긴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