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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서비스산업 허브 구축 총력”

이종철 청장 취임 3주년 “고용창출 견인 ‘글로벌도시’ 육성” 다짐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다양한 5대거리 조성을 통해 IFEZ를 대한민국 핵심서비스산업 구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28일 취임 3주년을 맞아 “앞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대한민국의 서비스산업을 이끌고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을 견인하는 글로벌도시로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청장은 취임 후 지금까지 서비스산업 등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FDI(외국인직접투자) 신고기준 총 35억4천300만달러를 유치했다.

이 같은 투자유치 실적은 인천경제청 개청 이후 지금까지 유치한 49억3천200만달러의 71.8%에 달한다.

특히 올해 1분기의 IFEZ FDI 실적 5억7천500만달러는 우리나라 6곳의 경제자유구역(FEZ) 총 투자실적 5억8천300만달러의 98.6%를 차지, IFEZ가 대한민국 대표 FEZ임을 확고히 했다.

이와 함께 이 청장은 지난 3년간 총 27건의 외국기업 유치를 통해 3만3천여명의 일자리를 창출,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국 FEZ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이부분 1위를 달성했다.

이 밖에도 첨단산업분야의 앰코 테크놀로지, 보잉 트레이닝센터, 유통 및 서비스분야의 롯데몰, 이랜드, 현대백화점, 청라 신세계 복합쇼핑몰, 하나금융타운 등을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

이 청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세계적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제조업으로 한계가 있다고 인식, 하이테크 산업 유치 등과 함께 교육, 의료, 유통, 관광, 엔터테인먼트, 레저 등 고부가가치산업 육성에도 심혈을 쏟고 있다.

이 청장은 “IFEZ에는 첨단산업 등과 함께 먹거리·볼거리·살거리·쉴거리·놀거리 등 이른바 ‘5대 거리’가 조성된다”며 “거리 조성을 통해 IFEZ를 대한민국의 핵심 서비스산업구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실적 분석 결과 IFEZ가 국내 FEZ중 가장 성공한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정부가 송도 경제자유구역을 우리나라 서비스산업의 허브화 하려는 전략은 이같은 평가를 반영한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 청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을 통한 국내 경제발전 기여와 함께 개발에 따른 지역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민원지역을 방문, 지역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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