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된 ‘제13회 여주사랑 걷기대행진’이 5박6일 동안 여주 관내 총 136.5km의 행군을 마치고 지난 3일 세종대왕 영릉 광장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관내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초·중·고·대학생, 일반인 등이 참여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행군단원 94명과 인솔 및 임원 28명 등 총 122명이 참여했다.
행군코스는 여주읍을 시작으로 점동면, 가남면, 능서면, 흥천면, 금사면, 산북면, 대신면, 북내면, 강천면 등 10개 읍·면을 탐방했으며 특히 명성황후 생가, 여강길, 서희장군묘, 세종대왕릉, 효종대왕릉, 고달사, 파사산성, 신륵사 등 여주군의 역사·문화 유적지를 둘러봤다.
행군 1일차(적응의 날)에는 여주군청→점동초교 구간 21.5km, 2일차(도전의 날)는 점동초교→능서초교 구간 25.0km, 3일차(극복의 날)는 능서초교→산북 품실자연관 구간 25.5km, 4일차(희망의 날)는 품실자연관→대신초교 구간 23.5km, 5일차(행복의 날)는 대신초교→신륵사 구간 24.0km, 6일차(성취의 날)는 신륵사→세종대왕 영릉 구간 17.0km로서 1일 평균 22.75km씩 총 136.5km를 행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