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교육지원청은 지난 5~6일 이천 치킨대학에서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꿈가득, 사랑 가득 신나는 체험학습 현장으로 Let’s go’라는 주제로 학생 및 교사 등 1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체험학습은 여주 관내 소규모 학교 17교, 4~6학년 학생 중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보육 부담을 감소 시키고 체험학습 우선 지원을 통해 학습 의욕을 고취 시키고자 마련됐다.
치킨 및 피자 만들기 과정으로 이뤄진 이번 체험활동은 실습장 안전교육 실시 후 3개조 20여명으로 나눠 순환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협동심을 기르고 우애를 다지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이충민(천남초) 학생은 “내가 혼자서 무엇인가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으며 다음 기회에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여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소중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보다 좋은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내실있는 지원을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