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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격 여주, 상징마크·슬로건 최종 확정

‘남한강의 비상’ 선택
농·특산물 등 분야 활용

여주군은 지난 14일 여주시 통합 브랜드 개발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갖고 다음달 23일 새롭게 태어나는 여주시의 이상과 비전을 함께할 상징마크(그래픽 참조)와 슬로건을 최종 확정했다.

시의 슬로건으로는 남한강의 비상, 남한강의 선물, 남한강의 여유 3개 안을 놓고 참석자들 간의 열띤 토론 끝에 ‘남한강의 비상’이 최종 선택을 받았다.

나머지 두 개안은 보조 슬로건으로 사용된다. 향후 군은 문화관광, 농·특산품 등 특화전략적인 부분에서 대표 슬로건을 보완해 사용키로 결정했다.

상징마크로는 남한강과 여주의 넓은 평원에서 힘차게 날아오르는 듯한 형상을 한 디자인 시안이 낙점됐다.

군은 이번에 확정된 상징마크와 슬로건을 기본 디자인으로 향후 농·특산품, 차량부착 스티커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춘석 군수는 “시 통합 브랜드는 이제 갓 태어난 아기에게 이름을 지어주는 것과 같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오늘 결정된 새 상징마크와 슬로건처럼 시가 곧 남한강의 비상이며 주민 모두에게 희망의 날개가 활짝 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 통합 브랜드 개발은 지난 6월11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7월 중에는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두 차례의 중간 보고회와 개발 방향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거쳤다.

이후, 1천15명의 주민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달 12일 주민공청회를 개최, 최종 보고회를 통해 새 브랜드를 선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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