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 속,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여주군이 여주읍 연양리에 다목적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군은 총 3억6천만 원을 들여 530㎡규모로 올해 6월 다목적 물놀이장 공사를 시작, 이달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10일 개장해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다목적물놀이장은 여주군의 대표 관광지인 금은모래유원지내, 연양리 리버스랜드 앞에 위치해 있어 위치적 접근성이 좋고 지역주민 및 관광객에게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무료이고 물놀이장 및 샤워시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물놀이장 이용시 주의사항으로는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 수영복·수영모 착용 후 입수,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동행, 애완동물 출입금지, 음식물 반입 및 취사행위 금지 등이다.
군 관계자는 “금모래 은모래 유원지와 연양리 물놀이장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온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잊지 못할 추억 만들기에 제격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