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이 여주군민에게 드리는 감성선물인 이번 공연은 교육적 효과를 인정받아 초등학교 4학년 음악 교과서에 수록돼 있는 내용으로 ‘극단 어린왕자’에서 가족뮤지컬로 만들어 공연한다.
‘피터와 늑대’는 1936년 러시아 작곡가 프로코피예프의 작품으로, 다양한 버전의 공연과 애니메이션으로 리메이크 돼 전 세계 아이들의 클래식 음악 등용문으로 사용됐다.
늑대에게 잡혀가 동료를 구하기 위해 갖은 엉뚱한 방법을 강구해 내는 동물들의 해프닝과 서로 힘을 합하면 못 할 일이 없다는 교훈을 자연스럽게 심어주는 내용으로, ‘권선징악’ 보다 ‘공존’을 이야기한다.
자세한 내용은 여주도서관(☎031-887-3308)으로 문의하거나 여주도서관 홈페이지(www.yjlib.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