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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署, 공항신도시 맞춤형 치안활동 ‘눈길’

2분기 50여건 선행 펼쳐

 

인천중부경찰서가 최근 공항신도시에 맞춤형 눈높이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선행 업무를 적극적으로 펼쳐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월4일 오후 2시50분쯤 순찰근무 중 부평구에서 가정싸움을 하다 부인을 소주병으로 살해, 차량에 실고 영종도를 오가던 차량을 발견해 피의자 이모(47)씨를 검거했다.

또한 지난달 28일 오후 11시쯤에는 취약지역 순찰근무 중이던 경찰관 2명이 현금 100만원이 들어 있는 다이어리를 발견, 돌려주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지난 13일 오후 1시쯤 50대의 김모씨가 평소 취업 및 생활고에 시달림을 견디지 못해 ‘운서동에서 자살하겠다’는 유서를 남기고 나갔다는 신고를 받고 영종도 관내 각 기관과 공조수사를 펼쳤다.

2일간 병력 50명을 동원해 수색한 결과 을왕리에서 탈진해 쓰러져 있던 김씨를 발견, 병원으로 이송해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렇듯 중부경찰서 공항지구대는 2분기 동안 자살방지 12건, 긴급구호 12건, 장애인 등 귀가조치 17건, 귀중품 7건 등 50여건의 주민들을 위한 선행 사례를 펼쳐오고 있다.

공항지구대장 권혁삼 경감은 “공항신도시 주변은 신개발 지역으로 지역주민 5만여명이 상주하고 외부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등 치안활동에 어려움이 있지만 지역주민들을 위한 눈높이 공감치안을 위해 취약지 순찰 등을 강화해 범죄로부터 최고 안전한 공항신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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