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어우재미술관은 오는 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가을 정기 기획전 ‘아트플러스(ART+)전(展)’을 연다.
국내 화단의 최고 수준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조각에 강신영, 박정서, 회화에 박만규, 박정환, 박지오, 백계옥, 송재진, 신하늘 등 8명의 아티스티들이 작품 30여점을 출품한다.
28일 오후 4시부터 열리는 개막행사에는 푸른 숲속에서 펼치는 현악과 중창단들의 음악공연이 함께한다.
또 행사기간 예술이 미치는 일상과의 관계에 대한 세미나가 진행되며, 자라나는 청소년과 가족의 중요성을 교육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실시된다.
백종환 관장은 “‘이번 전시는 수도권과 지역 예술문화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예술을 통한 예술 이상의 것을 탐구하는데 목적을 뒀다”며 “가을의 풍요로움과 함께 시각예술과 청각예술의 기쁨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031-883-9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