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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의 얼 되새기며 한글날 관광 여주 알린다

9일 훈민정음 반포 567돌 기념 문화 행사
여주시내 세종로 한글의상패션쇼 등 다채

 

올해부터 법정공휴일로 재지정된 역사적인 한글날을 맞이해 오는 9일 훈민정음 반포 567돌 기념 한글날 기념식 및 풍성한 문화행사가 세종대왕릉과 세종로 14번길(중앙로 상가거리)에서 펼쳐진다.

경기도와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세종대왕릉에서 한글날 기념식을 거행하고 여주시내 세종로 14번길에서는 훈민정음 반포식 재현, 한글의상 패션쇼, 인형극 ‘한글나라에서 만난 세종대왕’, 한글 시낭송, 축하공연, 전시, 체험 및 부대행사(13종)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마련돼 있다.

이번 한글날 행사는 세종대왕의 얼을 되새기며 한글의 우수성과 과학성에 대한 인식과 세종정신의 재조명으로 민족 문화의 정체성 확립계기는 물론 전통성·역사성·문화성이 결집된 관광여주 브랜드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올해는 23년 만에 한글날이 법정 공휴일로 재지정된 역사적인 해인 만큼 가족과 함께 세종대왕을 모신 여주를 방문해 다양한 한글 체험과 공연관람으로 한글과 우리민족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이날 행사로는 세종대왕릉 정자각에서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까지 궁중음악이 연주되며, 나라의 경사, 국빈을 위한 연회, 종묘·사직 등 제례의식에 사용되던 궁중무용인 궁중정재 공연이 식전 행사로 열려 훈민정음 반포를 축하한다.

오후 2시부터 2시30분까지 사극전문배우, 엑스트라, 취타대로 이뤄진 훈민정음 반포식 재현과 의상학과 대학생들이 한글 인용해 재창조한 71벌의 한글의상 패션쇼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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