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동군포나들목이 16일 오후 3시부터 개통된다. 2011년 공사를 시작한 지 2년 10개월 만이다.
국토교통부는 15일 동군포나들목 개통으로 군포복합터미널과 인천방향의 영동고속도로가 직접 연결돼 터미널 접근성이 높아져 물류수송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동군포나들목을 설치하는 데는 32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동군포나들목 개통을 계기로 국가 물류비 절감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