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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도시 경관 패러다임’ 바뀐다

‘보는 경관→인간 향기 담긴 스토리있는 경관’으로 탈바꿈

오는 11월 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규정하는 도시 경관 패러다임이 크게 바뀌어 IFEZ가 도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디자인 도시로 태어난다.

IFEZ는 단순히 ‘보는 경관’에서 ‘인간적인 향기가 담기고 스토리가 있는 경관’으로 도시 경관 패러다임이 바뀐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밤이 아름다운 도시(야간경관 특화)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유니버설 디자인 도시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지난해 11월 착수돼 오는 11월 마무리될 예정인 IFEZ 경관 시스템 구축 용역은 총사업비 4억7천여만원이 투입됐다.

이를 통해 도시 가이드라인 통합 정비, 민관산학연 디자인 거버넌스 구성, 선진형 경관관리 시스템 구축 등의 법제화로 세계적인 도시경관을 형성한다. 또 송도국제도시, 청라국제도시, 영종지구 등 IFEZ 전체를 대상으로 경관계획 평가 및 경관계획 재정비, 경관행정 선진화 시스템 구축, 경관 로드맵 및 경관·디자인 특화사업 발굴 등을 진행한다. IFEZ는 경관협의체 자문회의 개최, 워크숍과 포럼 등을 통한 중간보고, 경관심의 및 주민 공청회 등을 거칠 예정이다.

IFEZ 관계자는 “경관시스템 구축 사업은 앞으로 10년간의 국내 경관계획 및 경관행정서비스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 IFEZ가 글로벌 디자인 도시로 태어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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