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새로운 영농활용기술에 대한 각종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시험연구를 거쳐 개발한 영농활용기술을 농업현장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DVD로 제작해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DVD에는 벼와 보리류, 작물 보호, 농업환경 등 총 17개 분야 1천313건 등 농가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기술이 담겨 있다.
특히 영농분야와 연구개발자, 제목별로 자료를 분류해 검색어를 입력하면 필요한 기술을 한 번에 찾아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외에도 농업기술 기본서와 농업기술지, 안내서·작은 책자 등 다양한 형태로 현장에 보급되며, 농진청 홈페이지(www.rda.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박흥규 농진청 기술보급과장은 “농가 유형과 기술 수준, 영농시기에 맞춰 다양한 기술 자료들을 영농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