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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원산지 애로 해결 전문인력 키우세요

중진공 경기본부, 무료교육 참여업체 연중 수시 모집
업체가 정한 시간·장소에 전문가 방문 ‘맞춤형’ 교육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중소기업의 FTA(자유무역협정) 원산지 애로해결을 위한 맞춤형 FTA 무료교육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는 아시아·유럽·아메리카 등 3개 대륙 51개국과 FTA를 체결해 세계경제의 61.7%가 우리경제로 편입되는 등 명실상부한 ‘FTA허브국가’로 도약하고 있다.

그러나 FTA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FTA체결국가별로 복잡한 원산지 결정기준과 FTA활용 정보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FTA 교육’은 참여업체가 정한 시간과 장소에 FTA전문가가 방문해 생산품목의 FTA원산지판정방법과 원산지증명서 서류작성 및 신청 등 희망분야에 대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FTA관련 애로사항이 있는 수출 모기업과 협력업체 직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중진공 글로벌사업처(☎02-769-6947, 6957)를 통해 연중 수시로 모집한다.

권태형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장은 “향후 FTA 체결국으로부터 원산지 사후검증 요청이 급증할 전망으로, 원산지판정에 오류가 발생하면 관세추징 및 가산세 부과로 막대한 손실을 입을 수 있다”며 “중소기업은 FTA전문인력을 확보하기가 어려운 만큼, 이번 FTA 맞춤형 교육을 통해 FTA대응역량과 활용능력을 배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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