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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농협사료 가격 평균 3.1% 인하

농협사료는 28일부터 배합사료 가격을 전 축종을 대상으로 포당 평균 3.1%, 338원 내려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가격 인하는 조류인플루엔자(AI)와 돼지유행성설사병(PED) 등 가축질병 발생과 축산강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 어려운 축산환경을 고려해 양축농가의 고통 분담차원에서 이뤄진다고 농협사료는 설명했다.

축종별 ㎏당 할인액은 양계 16.5원, 양돈 15.5원, 낙농 14.6원, 비육 13.1원, 기타 13.2원 등이다.

채형석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이윤 극대화가 최대 목표인 일반기업체와는 달리 농협사료는 공장 유지에 필요한 최소 수익을 제외하고는 가격인하 및 이용고배당 등으로 양축농가에 환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격 인하요인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경우,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지난해 12월 9일에도 전 축종을 대상으로 사료 가격을 포당 평균 2.2%, 250원 인하한 바 있다.

/전승표기자 sp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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