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3일 이천 율면농협, 포천 영중농협, 평택 송탄농협 3개 농협을 ‘2014년 5월 판매사업 파워리더’ 수상농협으로 선정·시상했다고 4일 밝혔다.
산지농협 부문에서 수상한 이천 율면농협과 포천 영중농협은 고품질 경기미 생산 및 판촉 강화, 공선출하회 육성, 연합사업 적극 참여를 통해 농산물 판매사업 실적이 전년대비 8% 이상 성장하는 등 농업인 위한 ‘판매농협’으로 거듭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또 도시농협부문을 수상한 송탄농협은 APC(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운영활성화와 연합사업 참여확대 및 하나로마트 활성화를 통해 소비지 유통의 선도농협으로 자리매김하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조재록 경기농협 본부장은 “최근 작황호조에 따른 채소류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적극적인 농산물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하는 등 판매사업 활성화를 통한 농업인 실익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