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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주한대사 부인 초청 문화 체험행사 가져

 

인천시는 지난 22일 연수구 갯벌문화관과 센트럴파크 및 G타워 등 송도 일원에서 ‘제3회 주한대사 부인 초청 인천관광·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한류세계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 19개국, 27명의 대사부인과 자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전통한복을 곱게 착용하고 풍물놀이에 맞춰 흥겹게 입장했다. 개회사에서 김현실 회장은 “세계가 주목하는 인천AG 성공개최를 축하하며 여러분 모두가 응원해 주길 바란다”며, “전통체험과 인천의 관광문화투어가 모든 분들께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행사는 부채춤 공연과 다도체험 및 송편 빚기로 진행돼 참석자들은 이날 우리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과 흥미를 몸소 체험했다.

이밖에 참석자들은 송도 G타워를 방문해 GCF(녹색기후기금) 유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센트럴파크 수상택시를 탑승해 인천시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브루나이 대사부인(다틴 씨티 아이샤 압둘라)은 “발전된 인천을 직접 눈으로 보고 몸소 체험하고 싶었다”며, “인천은 현대와 전통의 조화가 정말 아름답다”고 했다.

일본 대사부인(마리코 베쏘)은 “이 행사에 처음 참가했는데 송편 빚기나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의 발전상과 유구한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림과 동시에 국제문화교류의 폭을 넓히고 인천시가 세계 속에 우뚝 설 수 있는 문화아이콘으로 발전하기를 기대된다”고 말했다.

/손미진기자 s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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