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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수능 보는 날’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인천경찰, 수험생 불편 최소화 만전

“수능일 수험생을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 해 주세요”

인천경찰이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3일 시민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며 홍보를 나섰다.

11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015년 대학수능시험장 주변에 오전 6시~오후 7시 경찰관 328명과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 137명 등 총 465명을 배치해 교통관리를 할 계획이다.

또 인천 시내 전철역 등 45개소에 순찰차, 싸이카 등 59대를 이용해 지각 수험생을 수송할 계획이다.

아침부터 수험생을 태운 자가용차량 등으로 인해 시험장 주변 간선도로에서 교통 혼잡 및 정체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시험장 주변 반경 2㎞ 이내 간선도로에 교통경찰관 및 모범운전자를 집중배치해 대중교통 및 수험생 탑승차량에 대한 통행 우선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 시험장 주변의 불법주차로 인한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자치단체와 협조 사전 주차단속요원을 배치해 불법 주차를 예방할 계획이다.

지하철, 정체 교차로, 고속도로IC 등 45개소에 순찰차 36대와 싸이카 23대를 배치해 수험생을 수송하고, 차량정체로 인한 지각이나 시험장을 잘못 찾은 수험생은 특별 수송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수험생 탑승차량이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사고현장을 보존하고 수험생 입실 완료 후에 조사키로 했다.

듣기평가 시간에는 잡상인이나 대형 화물차량 등 소음이 많이 발생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원거리 우회토록 할 예정이다.

경찰은 수험생들에게 시험 당일 지각, 수험표 분실 및 미소지, 시험장 착오, 등의 경우 당황하지 말고 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일반 시민들은 수험생 편의를 위해 전철 등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험생 학부모들은 부득이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시험장 200m 전방에서 수험생을 내려주고, 지정된 장소에 주차해야 한다.

한편 인천지역 54개 시험장에서 응시인원 3만4천143명이 수능시험을 치른다.

/김용대기자 k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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