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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무원 금품수수 의혹 검찰, 사무실 등 압수수색

검찰이 인천지역 일부 공무원의 대가성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인천지검 외사부(이진동 부장검사)는 4일 업체로부터 금품 수수 의혹을 받는 중구청 A팀장(6급)의 사무실과 자택, 관련 업체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했다.

앞서 지난 3일에는 A팀장이 근무했던 시 종합건설본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A팀장은 시 종합건설본부 재직 당시 공사 편의 대가로 업체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금품 수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A팀장에게 금품을 제공한 업체 가운데는 시 종합건설본부가 발주한 공사를 수주한 업체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감사원으로부터 의뢰를 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감사원이 A팀장의 비위와 연루된 것으로 보이는 시 종합건설본부 팀장(5급) 등 3명에 대해서도 조사 개시를 통보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검찰의 수사 범위도 확대될 전망이다.

/인천=김용대기자 k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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