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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내년 3월 ‘화교역사관’ 개관

현재 공정률 50%로 ‘순항’

인천시 중구에 국내 최초로 화교(華僑)역사관이 개관된다.

14일 중구에 따르면 화교역사관은 내년 3월 항동1가 한중문화관 옆에 완공돼 문을 열 예정이다.

화교역사관은 지상 2층, 연면적 720㎡ 규모로, 여기에는 기획전시실, 크로마키 체험관, 3D 영상관이 조성돼 국내 정착 130년이 넘는 중국 화교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장이 될 예정이다.

월미관광특구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 화교역사관 건립사업은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비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당시 사업비는 국비 8억원, 시비 4억원, 구비 13억원 등 25억원으로 책정됐다. 이후 지난 9월 착공된 화교역사관은 현재 공정률 50%로,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중구 선린동 차이나타운을 중심으로 거주하고 있는 인천 화교의 인구는 2005년 2천933명에서 작년 2천786명으로 약간 감소했다. /김용대기자 k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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