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가 전국 244개 자치단체 중 지방재정운영 우수단체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행정자치부는 재정분석을 통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세입확충과 세출절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16개 자치단체를 지방재정 우수단체로 선정했다.
심사는 지방행정연구원의 협조를 받아 재정관리시스템 및 서면 분석평가, 재정전문가과 지방공무원이 참여하는 복합현지실사 등을 거쳐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진행됐다. 여기에서 동구는 3개 지표 중 ‘재정건전성’과 ‘재정운용노력도’ 측면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특히 동구는 평가에서 세입측면에서 지방세징수율 및 지방세체납 축소노력, 세출측면에서는 인건비·업무추진비 집행액 등이 기준액 대비 크게 절감한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용대기자 ky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