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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소비자상담 1위 ‘계약해지·청약철회’

道소비자정보센터 작년 실적 분석

1만8220건 중 30.7% 차지

품질·A/S상담 28.7%로 뒤이어

의류·섬유신변용품, 품목별 1위

道 “고령자 피해예방에 주력”

지난해 경기도내 소비자상담 청구 1위는 ‘계약해제 및 청약철회’(30.7%)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소비자정보센터가 지난해 소비자상담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접수된 총 상담건수는 1만8천220건으로 이 가운데 ‘계약해제 및 청약철회’가 5천600건(30.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품질 및 A/S상담 5천230건(28.7%) ▲단순 문의 상담 2천262건(12.4%) ▲계약불이행 2천234건(12.3%) ▲사업자부당행위 1천99건(6.0%) 등 순이다. 품목별로는 의류·섬유신변용품이 2천277건(12.5%)으로 가장 많았고, 전화·이동통신·인터넷서비스 등 정보통신서비스가 1천913건(10.5%), 문화·오락서비스가 1천689건(9.3%), 식료품·기호품이 1천228건(6.7%), 정보통신기기 1천74건(5.9%) 등을 차지했다.

판매유형별로 일반판매가 1만346건으로 61.9%, 전자상거래 등 특수판매가 6천284건(38.1%)으로 나타났다.

특수판매 중에는 전자상거래 상담건수가 절반에 가까운 47.8%(3천51건)로 집계됐다.

이외에 방문판매 1천160건(18.2%), 전화권유판매 88건(12.8%) 등 순이었다.

접수는 전화 접수가 1만8천66건(99.2%)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나머지는 방문 131건(0.7%), 인터넷 15건(0.1%) 등의 순이었다.

도 관계자는 “올해 고령소비자의 기만상술에 대비해 소비자의 피해예방교육 및 적극적인 피해구제처리를 실시하겠다”라면서 “특히 고령 소비자의 피해예방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도내 소비자상담건수는 전년(1만5천59건) 대비 21%가 늘었다.

이 가운데 규정 및 제도설명, 보상기준설명, 해약요건 설명, 피해구제 접수안내 등 ‘정보제공’이 1만2천340건(67.7%)이었으며 계약해제·해지, 환급, 교환, 배상, 수리, 시정 등 사업자와 중재를 통한 ‘피해처리’는 5천880건(32.3%)이었다.

/이슬하기자 rach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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