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도내 전역에서 ‘이주인권 제대로 알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외국인 주민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 교육은 이주민 인권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관련 정책 및 지원 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가 교육을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를 찾아가 2시간에 걸쳐 이주인권을 주제로 강의한다.
희망 기관이나 단체는 ▲다문화와 인권 ▲이주민의 인권 ▲이주 관련 법제와 정책 ▲인권과 지역사회 4가지 주제 중 하나를 골라 신청할 수 있고,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센터는 또 외국인 근로자 성희롱 예방교육과 외국인 인권 침해 예방교육 신청도 받는다.
/이슬하기자 rach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