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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전략과제-총선 당선자 공약 서로 통했다

교통인프라 확충 등 道 제안 43% 의원 공약으로 채택
道 제안 발전과제 22건은 각 당 중앙당 공약에 포함
19대 반영률 26%보다 월등히 높아 사업추진 ‘파란불’

경기도 4·13총선 공약 분석

경기도가 제안한 경기도 발전 전략과제의 43%가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자 공약에 포함,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또 22건의 제안과제는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정당별 중앙당 공약에 포함됐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20대 총선을 앞두고 후보자에 275건의 경기도 발전 전략과제를 공약으로 채택해줄 것을 제안했다.

도 전략과제 125건과 도내 시·군 전략과제 150건 등이다.

도가 분석한 결과 제20대 도내 국회의원 당선자 60명 가운데 98%인 59명이 118(43%)건의 도 발전 전략과제를 공약에 담은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 19대 총선의 경우 총 312건 전략과제 중 38명의 당선자가 80건을 반영해 26%의 반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반영된 도 발전 전략과제 118건 중에서 42건이 도 전략과제, 76건은 도내 시·군 전략과제다.

도 전략과제의 경우 ‘교통인프라’와 ‘지역개발’ 관련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도내 국회의원 당선자 가운데 가장많은 15명이 ‘일반철도 확충 기반조성’ 사업을 공약으로 채택했고, 지역맞춤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과제는 10명의 국회의원 당선자 공약집에 담았다.

이어 ▲광역철도 확충(9명) ▲공보육 확충(9명) ▲GTX 일산~삼성~동탄연결·파주연결(8명) ▲안정적이며 깨끗한 수돗물 공급(6명) ▲에너지서비스 격차해소 및 복지안전망 강화(6명) 등의 순으로 당선자 공약에 반영됐다.

각 정당별 중앙당도 총 16건의 경기도 발전 전략과제를 공약으로 담았다.

특히 공보육 확충, 안정적이며 깨끗한 수돗물 공급, 지방재정 확충, 지방분권 강화 등은 각 정당이 고루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새누리당 경기도당의 경우 경기북부 개발, GTX 개통, 일반철도 확충,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 경기만 마리나 개발 등을 공약으로 담았다.

/이슬하기자 rach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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