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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간석치매주간보호센터”

지난해 4월 개소… 이용 급증
올해엔 가정방문사업도 추가

인천 남동구가 운영하고 있는 간석치매주간보호센터(이하 ‘센터’)의 이용자 수가 증가하는 등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나타났다.

13일 구에 따르면 센터는 가족의 보호를 받기 힘든 치매노인을 주간동안 보호하고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4월 개소해 1년여 지난 현재 관리정원인 28명이 모두 입소한 상태로 대기수요도 잇따르고 있다.

센터는 치매어르신 주간보호서비스, 인지재활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가족모임 운영,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치매어르신 가정방문사업도 추가했다.

요일별로는 종이접기, 수교실, 미술치료, 퍼즐게임, 구연동화, 건강체조, 레크리에이션, 손마사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기초적인 건강관리와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또 센터를 이용하는 입소자에 대한 모니터링과 가족간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며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개선책도 마련 중이다.

구 관계자는 “급속한 고령화와 더불어 증가하고 있는 치매노인은 더 이상 환자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전반적인 문제로 더 많은 치매노인보호센터가 설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 이용 대상은 구에 거주하며 치매진단을 받은 경증 치매어르신으로, 전염성질환이 없어야 하고 노인장기요양등급 중 4등급 이하여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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