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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가는 인천항… IPA, 경영전략 재설정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반영
4대 전략목표·12대 과제 세워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인천항만공사(IPA) 2025 중장기 경영전략’을 재설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재설정된 IPA 2025 경영전략은 ▲항만 공유가치 창출 ▲미래성장동력 확보 ▲경영관리 전문화 ▲사회적 가치 실현 선도로, 4대 전략목표 아래 12대 전략과제와 26대 세부과제를 각각 설정했다.

IPA는 이를 통해 ▲인천항 물류·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고유목적사업 성실이행 ▲더 좋은 일자리 창출 ▲항만 신기술 적용확대 ▲불공정행위 근절 ▲친환경 항만조성 등을 강화했다.

또 임직원들이 비전달성을 위해 핵심가치로 열정(Passion), 전문성(Ability), 신뢰(Trust), 조화(Harmony)의 영문 앞 글자를 따 ‘세계로 향하는 인천항(PATH to World!!)’라는 슬로건을 새롭게 정했다.

앞서 IPA는 지난 2015년 인천항을 글로벌 물류와 해양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플랫폼 포 글로벌 로지스틱스 앤 투어리즘(Platform for Global Logistics & Tourism)’을 신비전으로 제시하고 ‘2025 경영전략’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 경영전략 재설정을 통해 기존전략을 구체화, 보완하고 공공성 강화라는 현 정부의 정책기조를 적극 반영했다.

남봉현 사장은 “소통과 협력으로 인천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며 “‘3C(Communication(공감 소통), Collaboration(상생 협력), Creating Shared Value(공유가치 창출)) 경영방침’을 직원들에게 제시하고 업무수행 시 항상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현 정부의 국정운영을 지원코자 경영전략에 국정과제를 중점 반영했다”며 “인천항을 글로벌 물류와 해양관광의 거점으로 육성시키는 기관 설립목적 달성을 위해서도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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