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2018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참여가구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신청받는다.
24일 구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주택·상업 등이 혼재된 특정지역에 적합한 신재생에너지원인 태양광, 태양열 등을 집중적으로 공급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50% 이내의 비용을 국비로 지원하게 된다.
앞서 구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이 시행하는 2018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업지역은 3군데로 ▲대토단지(인수마을) ▲구월3동 문화예술회관 주변 ▲간석3동 상가 및 단독주택 일대 등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절감의식을 확산시키고 에너지 수급여건 개선과 비용 절감에 기여하며 구가 친환경 도시로 부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구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친환경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새로운 신성장 동력사업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