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 행사에는 시흥서 보안협력위원회에서 김장김치 300포기를 지원해 시흥 관내 80여 가구에 전달했다.
또 시흥서는 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탈북민들과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탈북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탈북민들에게 우리사회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시흥경찰서는 탈북민들에게 신종 보이스 피싱 범죄 등 피해 회복이 어려운 범죄와 최근 유행하는 범죄 사례를 소개하고, 관련 범죄피해 예방법 및 대응방안에 대한 상담활동도 병행했다.
최종혁 시흥경찰서장은 “우리 시흥경찰서는 관내 탈북민들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치안행정을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탈북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