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구호물품은 의정부시,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및 의정부시지역자율방재단에서 마련한 쌀(10㎏) 340포와 홍복산맑은물 Hello(350㎖) 4천 병으로, 포항시 양덕 한마음체육관에 전달됐다.
특히 이번 전달에는 송원찬 시 자치행정국장, 박범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호득 자원봉사센터장이 직접 포항시청을 방문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진피해를 겪고 있는 포항 시민들의 불안에 떨고 있는 마음을 넓게 헤아려 긴급 구호 물품을 보내게 됐다”며 “앞으로 여진에 더 큰 피해가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