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의안은 최승원 구의원이 발의하고 12명의 구의원이 찬성했다.
결의안을 통해 구의회는 ‘GM은 한국지엠의 단순 하청 생산기지 정책을 중단하고 한국지엠이 토착기업으로 안정화될 장기적 발전 전망과 구체적 실천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또 ‘정부는 산업은행이 글로벌지엠과 합의한 ‘GM대우 장기발전 기본합의서’협약 만료에 따른 대책을 마련할 것’과 ‘인천시와 남동구 등 지방자치단체는 정부·정치권·기업·노동자·시민이 합쳐 한국지엠의 발전을 위해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것’ 등도 담겼다.
최 의원은 “인천 지역경제의 중요한 성장 동력인 한국지엠의 철수 및 기업구조조정에 대해 결사 반대한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