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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총선연대 낙선 대상자 발표

한나라 4·민주 3·우리당 1·무소속 2명

인천총선연대는 8일 제17대 총선 출마자 중 인천지역 낙선대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발표된 낙선대상자는 한나라당 서상섭·이경재·이윤성·황우여 후보 등 4명, 민주당의 박상희·조만진·조한천 후보 등 3명, 열린우리당 송영길 후보 1명, 그리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세영·하근수 후보 등 총 10명이다.
이는 지난 3월 두차례에 걸쳐 발표한 공천 부적격자 중 현재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돼 옥중 출마를 하고 있는 민주당 부평을의 조만진 후보가 추가된 명단이다.
인천총선연대는 "낙선대상자 선정된 인사는 부패 반개혁 전력과 탄핵소추안 가결에 참여한 후보"라며 "선정기준에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가결시킨 후보를 포함시킨 것은 이번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이 정략적 의도에서 비롯된 구시대적 정치행태라는 점과 대다수 유권자가 탄핵 추진에 강한 반대를 표한 반유권자적 행위임이 감안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총선연대는 이번 낙선대상자 명단 발표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낙선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히 중복사안으로 선정된 경우와 당선권에 들어있는 후보들을 집중적인 낙선운동 대상자로 분류해 지역유권자들에게 이메일 등을 통해 직접 호소하거나 참여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낙선대상자 명단 스티커를 배부하는 등 합법적 영역 안에서 최대한의 실질적인 낙선운동을 벌여나갈 방침이다.
또한 정당명부 비례대표의원 선출을 위한 1인2표제가 도입됨에 따라 정당에 대한 평가 및 심판을 위한 활동도 계속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인천총선연대가 발표한 공천 부적격자 명단 중 3명이 탈락했으며 2명이 불출마 했으나 4명이 공천을 받아 출마하고 탈락자 중 2명은 무소속으로 출마를 강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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