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제2회 인천해양축제'를 오는 28∼30일 월미도와 인천항, 해사고교, 무의도 등에서 개최키로 했다. 주요 행사로는 깨끗한 바다만들기 캠페인, iTV 가수왕, 청소년 해양견학프로그램(이상 첫날), 치어방류, 남해안 별신굿, 해군군악대.의장대 퍼레이드, 명사요리강연, 한그물 고기잡기, 함정퍼레이드(이상 둘째날), 바다낚시대회, 동해안별신굿, 바다퀴즈대회, 폐막콘서트(이상 마지막날) 등이다. 또 3일동안 인천항 갑문과 해군 함정 공개행사, 팔미도 등대 체험행사, 서해안풍어제, 수산물 경매, 바다사진 전시, 모형배 전시, 인천항 역사자료 전시, 해양생물사진 전시, 해양레포츠 장비 전시 등의 행사도 펼쳐진다. 특히 SBS 인기드라마 '천국의 계단'이 촬영된 무의도를 둘러보고, 선상 라이브 콘서트를 낙조와 함께 즐기는 해양관광투어가 29일 선보인다.
인천시는 뒷골목 환경문제 해소와 노인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시책을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사업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한 '일자리를 갖고 싶어하는 노인' 문제와 쓰레기 종량제 이후 당면한 '뒷골목 쓰레기 방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시책으로 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노인일자리 창출을 노인복지시책의 핵으로 삼고 우리 동네 환경지킴이 사업을 현 834명에서 1천134명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동네 환경지킴이'사업을 시발점으로 지방정부 차원의 노인인력 뱅크를 설치해 오는 10월 대규모 노인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고령화 사회에 걸맞는 일자리 창출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인천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인천 문학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유아 세발자전거대회가 열린다. 종목은 유아 개인전(30m, 50m), 부모·가족경기 등이며 행사가 끝난 뒤 그림그리기대회, 민속놀이 한마당 잔치도 벌어진다. 참가신청 및 문의 456-3161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5∼6일 대공연장에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뮤지컬 '리틀 라이언'을 공연한다. 5일은 낮 12시, 오후 3시.5시 등 3회, 6일에는 오후 4시 1회 공연하며 관람료는R석 1만5천원, S석 1만2천원이다. 8일 어버이날에는 '현철 孝 콘서트'가 오후 3시와 6시 두차례 종합문화예술회관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4만원이며 인터넷(enticket.com)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극단 '엘칸토'는 8∼9일 오후 3시 인천도호부청사 야외공연장에서 '암행어사 졸도야'를 무료 공연한다.
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동주관으로 운영중인 항공행정협의회 콘텐츠를 인천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내에 개설한다고 1일 밝혔다. 홈페이지에는 협의회 명단 및 운영계획, 운영상황, 공지사항 등이 게재된다. 항공행정협의회는 지난 3월 9일 인천국제공항을 동북아 물류중심 비즈니스 거점으로 육성키 위해 인천시와 공항공사, 건교부, 재경부, 항공사 관계자 등 37명으로 구성됐다.
인천시가 뒷골목 환경문제와 노인 일자리을 창출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인천대공원에서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합동 환경캠페인을 열었다.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사업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한 '일자리를 갖고 싶어하는 노인' 문제와 쓰레기 종량제 이후 당면한 '뒷골목 쓰레기 방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시책으로 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안 시장은 "노인일자리 창출을 노인복지의 핵으로 삼고 앞으로도 계속 노인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우리 동네 환경지킴이 사업을 현 834명에서 1천134명으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 참여노인인 남구 용현동 박관민(84)옹 등 9명의 시장 및 의회의장 표창이 추진됐으며 시장과 시의회의장 등 유관기관장들의 관심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우리동네 환경지킴이'사업을 시발점으로 지방정부 차원의 노인인력 뱅크를 설치해 오는 10월 대규모 노인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고령화 사회에 걸맞는 일자리 창출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앞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월미산 공원에 유리로 만든 전망대가 내년 말까지 건립된다. 30일 인천시에 따르면 중구 북성동 월미산 정상 남동쪽 높이 80m 지점에 철제와 투명특수유리로 3층 높이에 연면적 300평 규모의 전망대를 2005년 12월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전망대는 인천항 갑문 타워와 비슷한 형태로, 동북아의 관문도시이자 인천 발전의 역동성을 상징토록하고 야간 특수조명 장치를 설치해 안에서 밖으로 빛을 발산, 월미도의 화려한 밤을 연출할 수 있도록 건립된다. 또 전망대 주변 2천200평에 군부대 주둔 당시 군격 훈련장이었던 점을 살려 군견조각상 및 잔디공원, 야외무대, 화장실 등을 꾸밀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6.25뒤 50여년동안 군 부대가 주둔해 벚나무와 국수나무 등 290여종의 나무와 숲으로 잘 가꿔진 월미산에 전망대까지 들어서면 월미공원은 인천지역의 최고 관광명소이자 명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가 송도·영종·청라 등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시의 역할변화에 걸맞는 교통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오는 2010년까지 모두 5조7천900억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교통기반 시설확충 및 개선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지난달 29일 각계 전문가 등 29명으로 구성된 '도시교통정책 심의위원회'를 열고 각종 개발계획과 교통수요에 적합한 교통기반시설의 단계적 확충을 목표로 도시교통정비 연차별시행계획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도로·철도·지능형 교통시스템 등 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대중교통을 활성화하는 교통수요관리체계를 강화하며 보행자를 위한 교통환경개선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심의에서는 안전표지판의 관리강화, 대중교통의 미흡한 예산문제가 지적됐으며 외곽순환도로의 혼잡에 따른 제2외곽순환도로 건설,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 역세권 정류장의 환승시스템을 인간 중심의 환경친화적 방향으로 건설하는 것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10년까지 5조7천900억원을 투자할 방침으로 이미 8천700억원의 예산을 집행했다"며 "시가 국제적인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만큼 그에 따르는 교통수요를 개선하고 시민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조치"라
인천시 남구(청장 박우섭)는 다음달 말까지 부동산 중개업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 단속 대상은 중개인 46개소, 공인중개사 284개소, 법인 1개소 등 총 331개소로 소개 수수료 가격표 등 각종 게시물 부착 의무 이행 사항과 계약서 및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와 수수료 영수증 비치 등 의무사항 전반을 점검하게 된다. 구는 이번 단속에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부동산 중개업법에 따라 고발과 함께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국내 첫 전국 규모 로봇대회가 다음달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시 남구는 인천정보산업진흥원과 공동 주관으로 다음달 8, 9일 이틀 동안 인천시립체육관에서 '제1회 대한민국 로봇대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인천시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일까지 로봇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부 61팀(전투로봇 35, 이족 로봇 26), 청소년부 112팀(전투로봇100, 이족 로봇 12)등 총 173개 팀이 참가를 신청한 국내 첫 전국 규모 대회로 열린다. 이에 따라 구는 지방에서 출전하는 선수들을 위해 대회 첫날인 8일 경기장 주변의 숙박시설을 무료로 1박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참가자들에게 대한 편의를 최대한 제공할 방침이다.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식전행사로 대학 응원단의 공연을 비롯해 무선 모형헬기 활공시범을 보이며 소형 무선 엔진 카 경주 시연이 예정돼 있고 다양한 생활 가전 로봇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또한 일반 관람객들은 스티로폴을 이용한 모빌로봇 제작, 가족대항 로봇축구대회와 낙하산, 비행기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인천과학교과연구회 과학교실 등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정보통
인천시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해마다 공무원들의 청렴도를 조사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공사계약, 인·허가 등 부패 개연성이 높은 민원을 처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1년에 두차례(상·하반기) 전화 또는 설문조사를 실시해 담당 공무원의 청렴도를 측정할 계획이다. 시는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민간 전문기관에 위탁, 조사를 실시한 뒤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다. 또 조사 결과는 감사자료로 활용하고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책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분야별, 부서별, 기관별로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반부패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청렴도를 측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