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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고용지원정책 기업들 ‘대만족’

실태조사에서 만족도 93.4%
조사기업 62% 인력확보 애로

인천 남동구는 구민들을 채용하고 있는 지역기업들의 고용지원정책 만족도가 93.4%로 높게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구의 ‘구민채용 임금지원 대상기업에 대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조사기업의 68.4%인 52개사가 업체 구인 인력확보에 애로사항이 있다고 응답했다.

애로사항의 원인은 낮은 임금과 중소기업 기피가 비슷한 수치로 1, 2위에 올랐다.

고용지원 정책이 업체 일자리 창출에 미치는 영향은 79%로 조사됐다.

구가 추진하고 있는 ‘구민채용임금지원사업’의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서는 지원기간 연장이 34.3%로, 지원금액 상향은 27.6%로 답변했다.

또 기업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고용지원정책은 ▲인력지원분야에선 직무능력을 갖춘 인력지원이 65% ▲컨설팅지원분야에선 인사노무컨설팅이 73% ▲사업장 환경개선 분야에선 직원복지시설이 65% ▲주변 환경개선분야에선 대중교통확대가 50% 등으로 각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며 가장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조사한 구민채용기업들에 대한 조사결과를 더 면밀히 분석해 고용지원정책에 반영하고 고용환경 개선과 취업지원 역량함양은 물론 현장 중심의 고용지원정책을 더욱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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