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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수출입 통관 ‘불편없게’ 지원

인천본부세관, ‘특별대책’
관세환급 특별지원팀도 운영

인천본부세관은 설 명절을 앞두고 29일부터 오는 2월 19일까지 3주간을 ‘설명절 수출입 특별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지원대책을 시행한다.

이 기간 인천세관은 수출입·특송·우편물 등 통관 유형별 특별지원팀을 편성해 ‘24시간 상시 통관체제’를 운영한다.

우선 명절기간 동안 약 270명의 특별 지원팀을 투입해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식품·농축수산물을 신속 통관하고 수출물품 적기 선적을 위해 연휴기간에도 선적승인 처리하는 등 수출입 통관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한다.

또 기업의 자금수요가 많은 설명절을 대비해 오는 2월 14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팀을 편성해 운영하며 근무시간도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로 2시간 연장한다.

특히 지원기간 전자문서로 신청된 환급 건은 당일에 환급금을 지급하고 당일 지급이 곤란할 경우에는 국고은행에 다음날 9시에 지급되도록 지급요청 처리해 환급금이 신속히 지급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일시적인 자금경색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제조업체의 납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17년 납세액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6개월까지 ‘무담보 납기연장’ 또는 ‘분할납부’도 시행한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은행이 마감되면 환급이 어려우므로 환급신청업체는 연휴가 시작되기 전일인 오는 2월 14일 오후 4시 이전에 환급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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