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장석현 구청장이 만수5동을 끝으로 남동구 전체 동에 대해 진행한 각계각층의 주민과 구정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구민과의 대화 일정을 모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장 구청장은 지난 달 8일 장수서창동을 시작으로 한 달여간 구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구민과의 대화에선 민선6기 구정 주요 업무보고와 각 동별 현안사항 대한 토론이 진행됐으며 시간제한없이 다양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열렸다.
특히 장 구청장은 구민과의 대화시 거론된 민원현장을 해당 업무소관 국장 및 동장과 함께 직접 방문해 현안을 꼼꼼히 살폈다.
이번 구민과의 대화를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은 총 230건으로 주요 건의 내용은 교통, 환경, 치안과 관련한 민생현안 문제였다.
장 구청장은 “불편사항이 있으면 참지 말고 건의해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주민이 주도적으로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현장중심, 소통행정 실천을 위해 이번 구민과의 대화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구정 업무 추진시 반영하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건의사항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처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