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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맞아 해양영토 순례 행사

해양경찰교육원 오늘부터 진행
3001호함으로 여수∼독도 항해
유공자 후손 등 100여명 참여

 

해양경찰교육원은 3.1절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추모하고 해양영토 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민·관·군이 독도까지 함께 항해하는 해양영토 순례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립유공자 후손, 순직경찰관 가족, 해군 등 다양한 계층 100여 명이 참여해 27일부터 오는 3월 1일까지 3001호함(사진)을 타고 여수에서 독도까지 항해하는 프로그램이다.

항해 중에는 윤성현 교육원장이 ‘다가오는 미래사회 대비’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해양사고에 대비한 안전교육 및 소화·방수훈련, 퇴선훈련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독도 앞 해상에서는 해돋이를 보고 함상에서 3.1절 기념행사도 개최한다.

이날 나라사랑 실천 결의문 낭독, 3.1절 기념가 제창, 해양경찰 의장대·여수시립합창단 축하 공연 등으로 애국심을 함양하고 독도 사랑의 마음을 다지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또 기후여건에 따라 독도에 상륙해 경비대를 방문하고 독도 명예주민증을 발급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윤성현 해양경찰교육원장은 “해양영토 순례는 국민들의 애국심을 높이고 해양영토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다”며 “앞으로도 해양주권 수호 의지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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