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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클래식 선율에 물드는 안산

안산문화재단 ‘ASAC슈퍼클래식’ 시리즈 공연
29일 ‘KBS교향악단’ 무대 등
9월 9일까지 4차례 공연 선봬
연속 예매시 최대 50% 할인

 

 

 

 

안산문화재단은 오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4회에 걸쳐 ‘ASAC슈퍼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다양한 클래식 무대를 선보이고자 마련한 ‘ASAC슈퍼클래식’은 올해도 6회에 걸쳐 시민들과 만난다.

‘디토 페스티벌 in 안산’과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공연에 이어 오는 29일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요엘 레비가 이끄는 ‘KBS교향악단’이 출연해 벤자민 브리튼의 ‘전쟁 레퀴엠’을 선보인다.

인류 평화와 전쟁 없는 세계의 이상향을 그리고 있는 ‘전쟁 레퀴엠’은 세계적인 성악가로 활동 중인 이명주(소프라노), 강요셉(테너), 사무엘 윤(바리톤)을 비롯해 안산시립합창단, 서울시합창단, 고양시립합창단, 서울시소년소녀어린이합창단의 목소리가 더해져 감동의 무대를 선물할 예정이다.

7월에도 두 편의 공연이 이어진다.

4일에는 ‘세종솔로이스츠’의 연주로 란즈바란의 ‘스페니쉬 풍의 세레나데 유모레스크’와 드보르작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를 들려주며 한 여름밤의 꿈같은 무대를 완성한다.

28일에는 국내 최정상 오케스트라로 평가 받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이 펼쳐진다.

지휘자 정치용이 이끄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현재 예술의전당 상주오케스트라로 활동하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극장 오케스트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새로운 레퍼토리를 확장하며, 발레, 오페라 등의 장르에서도 독보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에서는 유럽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엄용원과 함께 협연하며, 그 동안 경험하지 못한 교향악의 매력으로 안내할 것이다.

‘ASAC슈퍼클래식’의 마지막은 오는 9월 9일 쇼팽콩쿠르 우승자 조성진의 단독 리사이틀로 꾸며진다.

안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안산문화재단의 ASAC슈퍼클래식 시리즈는 한 자리에서 만나기 어려운 국내 최정상급 클래식 공연을 통해 지역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클래식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안산문화재단의 확고한 의지가 담겨있는 기획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남은 4회의 시리즈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ASAC슈퍼클래식 시리즈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리며 연속 예매할 경우 최대 50%의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예매 및 문의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콜센터(080-481-4000) 또는 공연기획부(031-481-4025, 4028)를 통해 가능하다.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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