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가 중남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나섰다.
오는 14일 코트라 대회의실에서 연간 매출액 70억달러에 달하는 중남미 5개국 6개 대형 제조.유통업체를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코트라에 따르면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난 3년 동안 침체상태였던 중남미 경제가 멕시코, 브라질, 칠레 등을 중심으로 다시 활성화되는 시점에서 열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난달 1일부터 발효되기 시작한 한-칠레간 FTA 모멘텀을 적극 활용해 중남미 시장에 적극 뛰어든다는 전략이다.
이번 상담회 참석 국가는 칠레 브라질 과테말라 우루과이 도미니카 등 5개국이며 정보통신, 전자, 석유공사, 수입 유통업체 등 각 국의 우수업체들만 참가한다.
상담회 신청은 오는 8일까지며 시간배정을 통한 1대 1 상담 형식으로 진행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코트라 홈페이지(www.kotra.or.kr) 혹은 시장개발팀(02-3460-7274, 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