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재근)는 농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멀어지고 각종 교육 혜택을 받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농촌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경제체험 캠프’ 를 개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약 15~20 여명의 진행 요원이 서울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경기지역에서는 김포 양곡 초등학교에 이어 지난 28일에는 용인 원삼초등학교 어린이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사진>
경기농협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농협이 어린이 경제교육 전문 기관과 함께 농촌지역에 위치한 학교를 직접 방문, 어린이가 경제·금융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지역 학생들의 경제마인드 제고 및 미래 비전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