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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 양평군수, 중앙부처에 서울-양평 고속도로 조속 추진 건의

 

정동균 양평군수가 지난 20일 양평군 주요 현안사업인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 안도걸 예산실장과 국토교통부 주현종 도로국장을 방문했다.

 

21일 양평군에 따르면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는 사업연장 26.8㎞, 사업비 1조4709억 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으로, 2017년 1월 제1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고시된 후 행정절차가 다소 지연됐으나 2019년 5월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용역을 사업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현재 KDI주관으로 예비타당성조사용역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2월 예비타당성 종합평가를 통해 통과여부가 발표될 예정이다.

 

용역결과 사업타당성이 확보될 경우 사업주관부처인 국토교통부에서는 타당성조사용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양평까지 도로 이용시간이 15분대로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날 정 군수는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건설은 우리 양평군민의  간절하고도 오래된 염원이다”라며 “현재 진행중에 있는 예비타당성조사가 양평군에 유리한 방식으로 평가돼 빠른 시일 내에 통과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안도걸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양평지역의 경제발전을 위하여 서울~양평간 고속도로의 설치 필요성에 대해 적극 공감한다”며 “예비타당성조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김영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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