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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개최

 

안성시는 내혜홀광장에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열린 이번 제막식은 김보라 안성시장과 신원주 안성시의회의장, 최은숙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 간 진행되며, 모금 목표액은 1억 5000만 원이다.

 

목표액의 1퍼센트인 150만 원의 성금이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1도씩 올라간다.

 

이날 제막식에선 1호 기부자로 안성기업인연합회가 300만 원을 기탁했고, 연이어 안성시산림조합에서 100만 원을 기부해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애쓰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내‧외빈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정성스러운 마음이 행복하고 살맛나는 안성을 만든다”고 감사를 표했다.

 

신원주 안성시의회의장은 “올해 안성시는 수해 및 코로나 등으로 매우 힘들었지만, 많은 분들의 관심과 따뜻한 나눔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모금된 물품 및 기탁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안성 = 노성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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