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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분기 도내 신설법인↑ 부도법인↓

전년동기비, 신설법인 11개 증가…부도법인 38개 감소

올해 2.4분기 경기도내 신설법인수는 전년동기와 비교했을 경우 증가했고 부도법인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기본부(본부장 이영오.이하 한은 경기본부)가 29일 발표한 ‘2.4분기 경기지역 신설.부도법인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신설법인수는 1천871개로 전년동기(1천860개)에 비해 11개(0.6%) 증가했으나 전분기(1천937개) 보다는 66개(-3.4%) 감소했다.
기타서비스업 및 제조업의 신설법인수는 각각 511개 및 662개로 전년동기대비 137개(36.6%) 및 57개(9.4%) 증가했다.
건설업은 212개로 전년동기(392개)에 비해 180개(-45.9%) 줄었다.
수원은 비교적 큰 규모(76개.15.9%)로 신설법인수가 증가했다. 성남(32개.13.2%), 평택(26개.21.0%) 등도 증가했으나 부천, 의정부 등은 각각 61개(-34.1%), 46개(-27.7%)씩 대폭 감소했다.
자금규모별로는 5천만원~1억원 미만의 신설법인수가 1천33개로 전체의 55.2%를 차지했으며 1억원~2억5천만원 미만의 업체도 593개로 31.7%를 점했다. 10억원 이상인 경우는 전체의 1.3%에 불과했다.
평균자본금은 1억2천800만원으로 전년동기(1억5천100만원) 보다 2천300만원 하락했다.
부도법인수는 116개로 전년동기(154개)에 비해 38개(-24.7%) 감소했다.
건설업(7개)은 증가했으나 제조업(-18개)과 기타서비스업(-13개) 등은 감소했다.
성남(8개), 안산(4개)은 증가했으나 부천(-18개), 안양(-9개) 등은 줄었다.
신설법인수 대 부도법인수 배율은 16.1을 기록해 전기(16.7)에 비해서는 소폭 감소했으나 전년동기(12.1) 보다는 큰 폭으로 증가했다.
건설업(-16.5)은 크게 하락했으나 다른 업종은 운수창고통신업(54.0), 기타서비스업(54.3) 등을 중심으로 모두 상승했다.
수원, 평택이 각각 24.1, 21.4로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편이지만 의정부, 성남 등은 평균을 크게 하회하는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수원(9.2), 이천(7.2) 등은 높아진 반면 성남(-4.9), 안산(-3.7)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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