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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개청 이래 최초 여성과장 탄생

최영란씨, 교역협력과장 부임

관세청 개청 이래 34년 만에 첫 여성 과장이 탄생했다.
1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실시된 개방형직위 교역협력과장 공개선발시험에서 1위를 한 최영란(45.여)씨가 교역협력과장으로 임명됐다. 최 과장은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메리칸대에서 국제관계 및 금융경제학 석사학위와 미국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재원으로 국가인권위원회 국제협력담당관실에서 근무했다.
관세청 내부에서는 이에 대해 여성 과장의 임용은 평소 전문성과 양성평등의 원칙을 중시하는 김용덕 청장의 인사원칙에 잘 부합되는 인사라고 자체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관세청 관계자는 “직원들은 최 과장이 섬세하고 예리한 판단력으로 내년에 있을 APEC 통관절차소위원회 회의의 성공적 개최, 관세분야 국제기구(WCO, WTO)에서의 차원 높은 협력활동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대외이미지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여성과장의 임용은 관세청 인력의 21.2%에 달하는 여성공무원의 사기진작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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