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바쁜 일상 때문에 뉴스를 챙겨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경기신문이 퇴근길 시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늘의 주요 뉴스를 간략히 소개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본문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편집자 주]
◇ "GTX-D 강남 직결" 김포 의원 '삭발투쟁'
김포에 지역구를 둔 김주영·박상혁 국회의원이 세종시 국토부 청사 앞에서 '삭발'을 하고 'GTX-D 원안 사수·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을 촉구했습니다.
◇ LH발 부동산 투기조사 및 수사 중간결과
정부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발 부동산 투기 의혹 수사로 현재까지 34명이 구속되고 투기수익 908억 원이 추징됐습니다.
김부겸 총리는 "전직 차관급 기관장, 기초지자체장, 시·군 의원 및 실무 직원 등 여러 공직자들이 내부 정보를 활용해 토지를 매입한 혐의를 확인했다"며 "민간 기획부동산 및 청약통장 알선, 지역주택조합장의 투기 공모 사례도 확인했다. 절대 용납지 않겠단 자세로 감시·감독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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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수/남/공
"내수남공, 내가 하면 수사 남이 하면 공작이라는 식의 사고" - 신동근 의원
"검찰 수사가 사실이 아니라고 바로 직전의 검찰 총장이 외친다면 누가 검찰 수사를 믿을 수 있겠나" - 김남국 의원
"아무리 장모님에 대한 존경과 신뢰가 넘쳐나기로 이 상황에 할 말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도를 넘고 있다"- 신정훈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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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세 먹는 애물단지 전락 우려 '화성마도문화센터'
화성시가 2015년 경기도 지방재정 투자사업으로 건립한 공공시설 화성마도문화센터가 준공 2년이 다 됐지만 사실상 텅텅 비어 있다고 합니다.
사업비가 무려 103억여 원(국비 포함)이 들어간 문화센터입니다.
"공공체육 문화시설을 확충할 때 사업별 타당성 여부를 정밀하게 따져 진행해야 하지만, 화성마도문화센터의 경우 이런 절차가 이뤄지지 않은 것 같다. '세금 먹은 공공시설’로 알려지기 전에 공간을 활용할 방안이 서둘러 검토돼야 한다." - 화성시의회 A의원
☞ “100억 원 넘게 들었다고 하는데…“ 혈세 먹는 애물단지 된 ’화성마도문화센터‘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