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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구리역~청소년수련관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완료

2019년도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 선정 구리역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완료

 

구리시는 지난 달 15일부터 구리시 건원대로34번길 32-10 일원(구리역~청소년수련관)에‘구리역~청소년수련관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을 완료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구리역~청소년수련관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은 “2019년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5억 원 중 30%인 도비 1억5천만 원을 지원받아 디자인 계획을 수립하여“2020년 경기도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진된 사업이다.

 

시는 당초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이전에는 구리역 버스정류장 주변의 경사지와 구조물로 인해 시민들이 보행에 불편을 겪었고, 차도와 보행로의 단차가 커서 버스 승하차 시에도 큰 불편함을 겪었다. 그러나 이번 사업을 통해 정류장 주변에 불필요한 구조물을 제거하고 버스 승하차 구간 차도와 보행로 단차를 낮추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버스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되었다.

 

또한, 청소년수련관 주변은 좁고 불편했던 경사로를 재설치하고 경사로 진입부에 설치된 주차장 공간의 위치를 조정하여 개방감 있는 공간을 확보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으로 개선하였다.

 

안승남 시장은 사업이 완료된‘구리역~청소년수련관 유니버설디자인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점검하고 기타 다른 불편사항은 없는지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으며,“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구리역 주변이 이번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으로 조성되어 시민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경기도 최초로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된 쾌거를 이뤘으며 금번 사업 구간의 맞은편인‘구리역~구리우체국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구간은 “2020년 경기도 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12월 사업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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